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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일단 무엇을 할지 정리해보자!!"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말이다.

정리하고, 계획짜는 것은 정말 좋아하지만,

안타깝게도, 끝까지 제대로 마친 경우가 드물다.

 

to do list 작성은 매년, 매분기, 매달...

시도는 하고 있다.

 

그렇지만, 결국 종이를 보다가 스트레스를 받아서 찢어버린다.

 

어제 #밀리의서재 를 보다가 흥미로운 제목이 있길래, 일어 봤는데,

그동안 내가 왜 목표설정을 잘못했는지 알게 되었다.

 

오늘 소개 할 책은 #목표를이뤄내는기술 ,#todolist

 

목표를 이뤄내는 기술, TO DO LIST 저자데이먼 자하리어즈

대학시절 프랭클린 플래너에 꽂힌 이후에 매년 프랭클린 플래너를 구매했다.

아마도 결혼하기 직전인 2013년도까지는 구매했던 듯 싶다.

 

처음 시작은 좋다.

#프랭클린플래너 사용법 강의도 들으러 다녔고 책도 읽었다.

 

그런데 처음 몇장만 끄적일 뿐이지 결국 포기한다.

 

https://blog.naver.com/zalhavose/30152780789


제대로 된 To Do List 전략을 짜게 되면 어떤 점이 좋을까?

1. 일에 대한 통제권을 갖게 된다.

2. 마감을 지키게 해준다.

3. 할 일을 제때 진행하도록 해준다.

4. 귀중한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 수 있다.

5. 더 짧은 시간에 더 많은 일을 끝낼 수 잇다.

6. 스트레스를 확 줄일 수 있다.

7. 제대로 집중하게 해준다.

8. 정해진 일정보다 뒤쳐졌을 때 따르는 초조함과 죄책감을 없애준다.

목표를 이루어내는 기술 발췌

목표를 설정하고 살면 이렇게 좋은점이 많은데 왜 우리는 매번 #목표설정 을 실패하는 것일까?

1. 목적을 잘못 알고 있다.

2. 마감일이 없다.

3. 너무 길다.

  • ㄱ. 비현실적이다.
  • ㄴ. 기가 꺽이게 만든다.
  • ㄷ. 미루기를 부추긴다.

4. 변수가 너무 많다.

5. 선택안이 너무 많다.

6. 맥락이 생략되어 있다.

7. 너무 두루뭉술하다.

8. 구체적 목표가 설정되지 않았다.

목표를 이뤄내는 기술 발췌

#목표리스트 를 만든 사람중에 41%항목들이 미완의 상태로 남는다고 한다.

 

생산성을 늘리기 위해서 목표를 적는데, 41%밖에 완성 하지 못한다면,

결국엔 목표리스트를 적는데 들인 시간만 낭비 할 뿐이고 이는 곧 생산성의 저하를 가져오게 된다.

 

생산성만 저하 되는 것이 아니다.

내가 작성해 놓은 to do list 를 볼 때마다,

 

아.. 해야 되는데...

해야되는데...

 

속으로 되뇌기만 할 뿐, 정작 실행도 안하면서 혼자 스트레스만 받는다....

 

그 스트레스가 점점 쌓이게 되면,

나처럼, 기껏 시간을 들여 만든 to do list 를 찢어버리거나

꾸겨서, 쓰레기통에 집어 던지게 되거나.....

 

그럼 도대체 어떻게 만들어야 잘 만든 to do list 이고, 목표를 이루게 될 수 있을까?

1. 현재 과제와 향후 과제를 분리한다.

2. 원하는 결과에 따라 과제를 분류한다.

3. 프로젝트를 하위 작업들로 잘게 쪼갠다.

4. 각 과제마다 마감일을 부여한다.

5. 과제의 개수를 7개로 제한한다.

6. 할 일을 프로젝트, 활동 유형, 장소에 따라 분류한다.

7. 리스트를 가지치기 한다.

8. 각 항목을 완수하는데 필요한 시간을 추산한다.

9. 리스트의 모든 항목에 능동형 동사를 붙인다.

10. 다른 사람과 협업해야 할 항목을 구분한다.

목표를 이루는 기술 발췌

문제는 저 방식을 to do list에 어떻게 녹아 내리게 할거냐다.

 

1. 현재 과제와 향후 과제 분리

- 시간과 주의력 분배를 위해 리스트 활용

- 어느 시점에 주의를 쏟아야 할 항목 전부 적기

- 현재 과제를 완수 하면서 리스트 항목을 지워가는 짜릿한 맛보기

2. 원하는 결과에 따라 과제를 분류

- 과제를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이유적기

3. 하위 작업 쪼개기

- 집청소 : 4시간 대신,

설거지하기(10분), 싱크대닦기(10분), 거실 청소, 1층 청소 2층 청소.. 등

프로젝트를 작은 작업들로 쪼개서 분류

4. 각 과제마다 마감일 부여

- 현실적인 마감일 ( 지킬 수 없는 마감일은 스트레스와 초조함 , 좌절을 불러옴)

- 마감일을 정한 이유 알기

-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시간을 적게

5. 과제의 개수를 7개로 제한

- 7개 제한 권고 사항은 최소 15분 이상 걸리는 작업만 해당

- 사소한 잡일 들 넣지 않기(침대 정돈, 우편물 확인, 뉴스레터 구독 신청...)

6. 할일을 유형에 따라 분류

- #todoist 온라인 앱 사용 권장

7. 리스트 가지치기

- 바라는것, 불분명한 과제, 사소한 과제, 결심

8. 완수 필요한 시간 추산

- 일을 완성하는데 15분이 걸리든 30분이 걸리든 무조건 써라.

9. 모든 항목에 능동형 동사

- 빨래 -> 빨래 돌리기 시작하기

- 자동차 타이어 -> 자동차 타이어 사기

10. 다른 사람과 협업해야 할 항목 구분

- 상대방에 의해 내 계획이 좌지우지 되지 않도록 미리 확인

 

나에게 맞춘 내가 만든 todolist

 

리스트를 작성한 이후에는 주 단위로 계획을 점검해야한다.

 

나의 목표가 잘 실행되어지고 있는지,

To Do List는 잘 작성하고 있는지 점검을 통해서

목표에 한 발 다가갈 수 있다.

목표를 이뤄내는 기술, TO DO LIST
국내도서
저자 : 데이먼 자하리아데스(Damon Zahariades) / 허형은역
출판 : 반니 2019.07.20
상세보기

책에서 추천 한 몇가지 앱이 있다.

#트렐로 #칸반플로 #린킷 #칸반노트 #투두이스트 등이다.

 

디지털앱을 이용하여 목표를 관리하게 되면, 달력과 연동하여 알림을 띄워 주기 때문에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솔직히 나는 저 알림이 스트레스를 받아서 정말 중요한 일은 알림을 설정해 놓긴 하는데, 해야 할 일에 대해서는 알림 설정을 꺼 놓는 편이다.....

 

지금까지는 잘못된 목표를 설정했던 거라 그렇다 치고.

 

앞으로는, 책에서 배운대로 한 번 열심히 목표를 설정해서 이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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