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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현지 시간 기준 3일이 지나면 모든 아이들이 한국 어린이날 만큼이나 아니, 

그 이상으로 기다리는 #할로윈데이 이다. 

한국 어린이날은 엄빠들은 힘들고, 아이들만 신나지만 #캐나다할로윈 은 남녀노소 누구나 다 즐기는 한마디로 축제다.

 

우리 학원 선생님은 (나보다 나이가 최소 15살은 많아 보이는..)

할로윈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홀리데이다.

 

이야기하며, #할로윈데이 맞이 #온라인클래스 입장시 반드시 분장을 하고 들어오랜다.

지금이라도 #달라라마 가서, 분장용 도구 몇개 사서 준비해 놓아야겠다.;;

 

여튼 #빅홀리데이 가 오고 있으나, 

역시나 올해는 예전 같지 않다.

 

현재 #캐나다코로나 좋지 않다.

#퀘백주 가 특히 심한데 지난 달 #몬트리올 및 몇몇 지역이 #레드존 으로 선언되었다.

 

#코로나레드존 선언이 후 가장 달라진 점은 아래와 같다.

1. 다른 집에 방문할 수 없다. (호스트가 1명일 경우 1명의 게스트는 허용된다.)

2. 실내든 교외든 모임은 금지이다.

3. 오렌지존으로의 여행을 권장하지 않는다...(고속도로에 경찰들이 차량 검사를 한다는 이야기도..)

출처 입력

10월 28일까지 #레드존이 적용된다.

알다시피 캐나다는 #단풍국 이다. 

그말인 즉슨, 가을은 관광이 절정인 시기다.

#몬트리올관광지 는 물론 #몬트리올교외 등 많은 관광객드롤 넘쳐나고.. #몽트랑블랑 등등 국립공원도 

사람이 넘쳐난다.

 

 

여행을 가지 말라는 지침이 내려왔다.

 

가장 큰 도시인 #몬트리올 이 레드존이 되는 바람에, 많은 사람들이 여행도 못가고 근교 산책만을 하면서 지내고 있다. (같은 주소지의 사람만 다녀야 한다... 그나마 지금은 괜찮아 졌다고 이전에는 다른 주소지의 사람이 같이 걸어가기만 해도, 티켓을 발부했다고 한다.)

 

 

 

 

 

정말이지 #캐나다학교개강 하기 전에는 마트에서는 모두들 마스크를 끼고 다녔지만, 대부분의 시설들이 오픈을 

준비했고 , 7월말까지 공짜로 운영했던 #몬트리올버스 시스템도 돈을;; 받기 시작하면서 

모든 것이 정상화 되는 듯 싶었다.

 

 

 

 

 

 

#몬트리올공원 에는 아이들이 넘쳐나고, 몇달 되지 않는 #몬트리올여름 을 신나게 즐기고 있었는데(대부분의 축제는 취소되었지만..)

 

학교가 개강하고 #코로나확진자 가 기하급수적으로 늘면서, 결국 레드존이 선언되어 버리고 말았다.

 

지금도 #캐나다확진자 #퀘백확진자 수는 일 1000명이 넘어가고 있다. 

아마도 #레드존 은 연장이 될 듯 하다. 

 

그런데 나는 조금 이해가 안갔던 부분이 있다. 

정부에서 발표할 때 레드존을 10/28일까지로 한점.

 

할로윈인데 전에 레드존을 해제하면, 신나게 할로윈 축제를 즐기라고?

솔직히 #할로윈 때문에 레드존을 28일간 지정하지는 않았겠지만..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게.다.가.

어른들의 할로윈축제는 불허하지만, 

아이들은 부모가 동반하면 2m 거리를 유지하고 사탕을 받으러 다닐 수 있다.

출처 입력

솔직히... 나도 아이들을 위해서는 정말 #할로윈축제 를 즐기고 싶다.

우리 아들은 이미, #스파이더맨코스튬 도 준비해뒀고, 딸도 #백설공주코스튬 #엘사코스튬 바리바리 한국에서 싸들고 들어왔다. 

 

못하게 되면, 많이 아쉬울 것 같다.

 

우리 이웃들은 이미, #할로윈 을 대비해서 멋드러지게 집을 꾸며놨다.

 

 

 

 

 

 

그렇지만 하게 되면 솔직히, 지금 상황이라면 분명 할로윈을 기점으로 또 다시 #코로나증가추세 가 될 것은 

안봐도

 

 

 

 

 

.

뻔하다.

 

아이들을 제외한 모든 할로윈 축제는 취소한다고 얼마전 발표는 했지만, 

이제 이틀남은 레드존이 과연 할로윈 전에 해제가 가능 할지는 모르겠다.

 

어쨋든, 아래 영상을 보면 북미 문화권에서 할로윈이 아이들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알 수 있을 것이다. 

 

할로윈을 가장 좋아하는 축제라고 말하고 있는 우리 선생님이 추천해준 영상이다. 

Jimmy Kimmel

유명한 쇼 호스트인 (#JimmyKimmel) 매년 할로윈이 되면

"I ate all their halloween candy" 

출처 입력

몰래 카메라를 진행한다. 

 

아침에 일어난 아이들에게 ?

니 할로윈 캔디 내가 다 먹었어"

출처 입력

아이들의 반응이 너무 귀엽다.

 

몇편의 "I ate all their halloween candy"를 보면서, #Halloween 이 왜 이들의 축제인지 조금은 공감은 된다. 

 

https://youtu.be/X-euQU-WcJY

 

어른 아이 모두에게 즐거운..

 

참고로, 여긴 할로윈이 되면, 직장에서도 모두 코스튬을 입고 다닌다. 

작년에 나는 일이 있어서 그 주에 학원은 못갔지만, 학원에서 모든 사람들이 코스튬을 입고 돌아다녔다는.. 

 

아무런 제재없이 아이들을 위한 #trickortreat 이 진행 될 수 있을지? 

가능하다면 최대한 안전하게 아이들과 함께 사탕 몇개 얻어 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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