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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절정 이었던시기 #코로나오브코로나 지역이었던 #뉴욕경유 를 통해서 한국에 입국했던 후기를 올려보고자 한다.

 

작년 6월 #캐나다입국 시기에 이미 #한국귀국티켓 을 해 둔 상태였다. (물론 #아시아나마일리지 로 )

티켓팅을 할 당시에는 #퍼스트클래스 였는데, #아시아나 에서 #퍼스트클래스를 없애버리는 바람에 ,

자연스럽게 #비지니스클래스 로 강등되었다.

 

물론 그 당시에는 이런 코로나가 닥칠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었는데,

 

#코로나가 빗발치던 봄, 원래 우리가 귀국하고자 했던 시기와 겹쳐 솔직히 귀국을 망설였었다.

 

2월달엔 #신천지 로 인해 한국이랑 중국만 난리가 났었던 터라, 갈까 말까 망설이던 차에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가 심각하게 퍼지기 시작했고 (캐나다도 갑작스러운 셧다운으로 집밖 외출금지)

#에어비앤비 한달 숙박을 예약했다가 극적으로 취소를 했다.(위약금 물기 몇시간 전)

 

비행기 티켓도 여러번 바꿨고 (마일리지티켓 변경은 최후로 보루 했었는데, 이것은 신의 한수였다.)

#에어캐나다 를 통해 4/1 #토론토경유 한국 가는 것을 예약 했었으나,

#토론토에서 한국으로 들어가는 비행기가 다 캔슬되어 버리는 바람에, #벤쿠버경유 바뀌어서,

취소를 번복하게 된것이다.

 

최대한 뉴욕은 피하고 싶었는데...

결국 최대한 안전하게 뉴욕을 거치는 방법을 연구하게 되었다.

 

뉴욕에서 사람들과의 마주침을 최소화 하고 싶었다.

그래서, 어떤 식으로 짐을 찾고 나가야 하는지 너무 궁금해서 여러번 검색을 해보았으나,

정말 답답하게도 원하는 답을 찾을 수가 없었다.

(뉴욕에서 짐은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 #입국심사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등등..)

 

직접, 부딪히는 길 밖에는..

 

참고로 나는 JFK를 이용했다. 안 그래도 아이들을 데리고 뉴욕 시내를 이동할 자신도 없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더더욱 #뉴욕시내 를 통과하고 싶지 않았다.

 

다행히 #몬트리올 에서 JFK 에 가는 비행기가 있었다.

(나중에 우리가 출국할 때 보니, 우리가 예약했던 #westjet 이외는 모두 캔슬되었다)

 

짐이 바리바리 한 가득 이었지만, 뉴욕에 도착하여 수화물을 찾을 때 사람들과 마주치다가 코로나에 걸릴까 싶어,

친구에게 이민가방 4개 정도를 맡겨두고, 정말 최소한의 짐만 챙겨서 귀국길에 올랐다.

당시는 모든 것이 의심스러웠다

7시 비행기였기 때문에 서둘러 공항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했지만, 사실 #몬트리올공항버스 를 타고 가도 되는 것인지 .. 아이도 둘이나 있는데 적어도 새벽 4시에는 일어나서 준비해야 되는데,

이런 저런 생각끝에 결국 #몬트리올공항 과 연결되어 있는 호텔인 #몬트리올에어포트메리어트인-터미널호텔 에 거금을 주고 묵었다. 안전을 위해서는 돈이 중요한 것 같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당.시.에.는.

 

그리고 캐나다 생활 9개월만에 처음으로 #자동차렌트 라는 것을 했다.

신호도 몰랐고, 두려웠지만, 이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필, 내가 운전하는 날 억수 같은 비가 내릴 줄이야...

캐나다에서 처음, 생애 첫 SUV를 운전한 ,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던 날

 

어쨋든 우리가 할 수 있는 최대한 안전항 방법으로 #몬트리올공항 까지 이동을 했고,

새벽 4시 체크아웃을 마치고, 드디어 한국 가는 비행기를 탑승하러 공항으로 갔다.

 

당연히, 몬트리올공항은 텅텅 비어있었다

그리고 대부분의 비행기도 'Canceled' 상태였다

 

뉴욕 환승 공항에서 입국 심사가 오래 걸릴까?

아니요. 캐나다-미국-한국 입국하는 경우, 몬트리올 공항에서 입국심사를 마치기 때문에 뉴욕 공항에서 추가로 이민 검사관을 만날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저희는 대기시간 최소화를 위해 기내 수화물만 가져갔습니. 위탁 수화물이 있는 경우는 다를 수 있습니다.

 

몬트리올에서 미국으로 들어갈 때 공항 입국 심사 질문은.

"어디 갈거니?"

"어디에서 머물었었니?"

"머하면서 지냈니?"

"너네 둘다 노니? 애가 둘이나 있는데?" -> 어쩔;;;

westjet(delt connection)을 타고 asiana 인천을 가는 거라 뉴욕공항 terminal4 로 동일해서 환승 시 따로 버스 타고 이동하지 않고 gate만 찾아 가면 된다

 

윗 부분이 정말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일단 #뉴욕입국심사 는 이미 #몬트리올 에서 진행했기 때문에, 따로 이민관을 거치지 않았다. 그런데 바로 티켓이 문제!!

 

#아시아나웹체크인 을 이용하면 바로 티켓을 받을 수 있었겠지만, #유아승객 이 있어 #웹체크인 을 하지 못하고, 티켓팅을 따로 해야하는데, #뉴욕공항 밖으로 나가지 못하니 티켓팅을 하지 못해 게이트가 열리기 만을 하염없이 기다려야 했다.(게이트에서 발권을 해줌)

#아시아나비지니스 티켓을 끊었지만, 티켓발권이 안되어 라운지는 이용하지도 못하고...

 

#뉴욕JFK공항 안에 #쉑쉑버거 가 있어서 햄버거 먹고 쉐이크 먹으면서 최대한 움직이지 않고 4시간동안 눈이 빠지게 게이트만 쳐다 보고 있으니, 드디어 게이트가 열렸다. (게이트라는 것이 사실 공항밖에서 수속을 다 마무리하고 그 후에 승무원들이 와서 탑승 승객을 안내하는 업무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사실상 티켓도 없이 탑승 직전까지 대기를 타고 있었던 것이다.

나중에 비지니스 승객에게 들어보니, 라운지안에 먹을 게 하나도 없었다고...

사실 음식에 대한 욕심보다는 라운지에서 안전하게 대기학고 있고 싶었는데, 그럴 수 없었던 것이 좀 아쉬울 뿐이다.

 

카페에서 코로나로 인하여 #비지니스기내식 이 차디찬 샌드위치로 바뀌었다는 글을 많이 봐서 일부러 배채우려고 #쉑쉑버거도 먹고 했던거였는데, 이게 왠일...

한국에서 뉴욕가는 #아시아나비지니스 를 이용했을 때보다 더 잘 나온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정말이지 비교를 안할래야 안할 수 없는 #에어캐나다비지니스기내식

https://blog.naver.com/zalhavose/222127531080

 

 

 

아시아나 비지니스 서비스 클래스

 

#아시아나비지니스클래스 는 서비스 역시 훌륭하다

코로나로 인해서 이불도 안나오고 어매니티도 없다고 했지만, 따뜻한 이불과 동일한 어매니티가 지급되었다.

정말 디테일하게 아이들까지 챙겨주시는 고마운 #아시아나승무원 들 덕분에 정말 힘들지 않게 너무나도 편안하게 한국으로 돌아왔다

 

 

#몬트리올에서뉴욕 가는 비행기 안에는 저희가족(4명) 포함 총 10명 정도 밖에 안되보였고 이중 한국인이 7명 정도 되어 보였다. 문자 그대로 텅텅 빈채로 비행기가 운행했었는데,

#뉴욕에서인천 가는 비행기는 빈틈없이 꽉 차 있었다.(비지니스석 기준이지만 이코노미도 동일할 듯)

 

비행기 안에서는 식사 시간을 제외한 비행 시간내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고,

#친절한승무원 들 덕분에 즐거운 비행이 되었다. #에어캐나다 경험과는 반대로.

우리가족은 도착 이틀전에 동생이 #인천공항장기주차장 에 차를 주차해 두었고, 우리 차를 이용해서 집까지 갔다.

 

어쨋든, 우리는 코로나의 절정에 있던 뉴욕을 통과해 한국에 왔지만, 코로나에 걸리지 않고 무사히 입국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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