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의 리부트(코로나시대를 대비하는 나의 자세)

일행일독 - 독서를 끝낸 후에 리뷰를 남긴다.​

오늘의 리뷰 독서는 #김미경 #리부트이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강사이자, 어찌보면 나의 유일한 롤모델과 같으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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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이후에 쓰여진 책이었는데, 솔직히 처음 읽을 때만 해도 이렇게까지 무거운 내용일 줄은 몰랐는데,

그동안의 강사님의 책이 그렇듯,

잔잔한 유머와 함께 #동기부여를 해주면서 읽기 편한 흥미로운 내용일것이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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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한국에서 최고라고 생각하는 강사님인데,

코로나로 인해 강의를 할 수 없게 되었고,

그로 인해 회사가 휘청 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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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백수였기 때문에 #코로나사태 가 미치는 #경제적영향 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다.

그러나 책의 첫 부분을 읽으면서, 정말이지 코로나로 인해 수많은 일자리들이 없어지고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 하는구나... 가 좀 더 절실히 와 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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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절실할 수록 공부를 한다.

직원들을 해고하지 않기 위해, 공부를 택하고 #코로나시대 를 극복하는 해결 방법을 찾기 위해 밤낮으로 공부를 하셨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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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구문을 읽자마자... 내가 든 생각은..

아.. 나는 아직 덜 절실한가 보다.

1. 퀘백에 살고 있고

2. 영어 불어 모두 완벽하지 않고

3. 직업도 없고

4. 책임져야할 아이는 둘이나 있는데,

5. 나는 아직 9시에 일어난다.

제정신인가?

혼돈속에서도 그 나름의 질서가 있고, 그 질서를 발견하는 자는 성공할 것이며, 그렇지 못한 자는 도태된다.

그렇다. 지금은 혼돈의 시대가 맞지만, 1997년 #IMF 그리고 2008년 #서브프라임 과 같은 시간이 지나서, 모든것이 정리 된 이후 부를 가르는 시대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리부트 위너 노트 국내도서 저자 : 김미경 출판 : 웅진지식하우스 2020.08.05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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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주 친절하게도 어떻게 하면, 우리가 극복해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해법을 찾아 제시해주셨다.

Part 2. 내 인생을 바꾸는 4가지 리부트 공식

1. 첫 번째 리부트 공식 On-tact : 언택트 넘어 ‘온택트’로 세상과 연결하라

2. 두 번째 리부트 공식 Digital Transformation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완벽히 변신하라

3. 세 번째 리부트 공식 Independent Worker : 자유롭고 독립적으로! 인디펜던트 워커로 일하라

4. 네 번째 리부트 공식 Safety : 세이프티, 의무가 아닌 생존을 걸고 투자하라

김미경의 리부트

첫번째 공식은 지금부터 시작해야 할 것 같다.

지난해 부터 인스타를 시작했지만, 결국 내가 아는 사람들 범위내에서만 공유하고 있고,

이제 막 블로그를 시작했다.

이제부터라도 온라인으로 전 세계 사람들과 공유를 시작해보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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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공식.. 먼가 나한테 친숙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컴퓨터공학과인 내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어떻게 변신 할까?

과연 나는 그동안 #디지털시대 에 맞게 살았고, #디지털시대에 잘 대비하고 있었던 것일까?

대답은 아니다.

부끄럽지만, 정말 아닌 것 같다.

지금부터야말로, 전공 비전공자의 구분이 없어지는 디지털시대가 올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러기 위해서 나는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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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공식 자유롭고 독립적으로 일하는 디지털노마드.

지난 10년간 대기업에 다니면서 단 한번도 독립을 꿈꿨던 적이 없다.

왜냐하면 이미 안정적이고 좋은 직장을 다니고 있었기 때문에, 물론 가끔 #디지털노마드 를 꿈꾸긴

했지만, 그건 그저 머릿속의 환상일 뿐 애가 둘이나 있는데..?

그러다가 뭐에 씌였는지 #캐나다이민 을 준비했고 그렇다.

지금 여기 아무것도 안하는 백수로 2년째 살고있다.

나는 자의반 타의반으로 이제 #인디펜던트워커 가 되어야한다.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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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세이프티 공식은. 당장 나에게 아닌 #젠틀리머 의 베개 설명에 필요한 공식인 것 같다.

생각해 보면, 심지어 #캐나다마트 에서도 장을 볼 때 마스크는 당연히 의무이고, 어떤 사람들은 위생장갑을 껴고 장을 본다. 그런 후 집에 돌아가면 정말 포장 하나 하나 소독 하겠지.. 나도 그러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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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옷을 사면, 피부가 민감한 아이들을 위하여 무조건 세탁기에 한 번 돌린 후 입힌다.

그런데 가장 피부와 밀접하게 닿는 베개는 과연 사자 마자 빨아서 쓰는지..?

과연 베개 제조 공정들은 safety한지..

이 모든 것들이 어찌보면 #젠틀리머베개 의 가장 큰 장점인데, 이부분을 생각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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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리부트 공식들을 정리 한 이후에

Part 3. 나를 살리는 ‘리부트 시나리오’를 써라

1. 엔진을 켜고 리부트하라

2. 불확실한 시대에 시나리오가 빛난다

3. 나만의 리부트 시나리오 쓰는 법

4. 추격자가 되어 리부트의 속도를 올려라

김미경의 리부트

'리부트 시나리오'를 써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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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10줄의 시놉시스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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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놉시스 후에는 이것이 과연 #리부트공식 인 #온택트 , #디지털 , #인디펜던트워커, # 세이프티 에 대입해 본다.

상상에 불가한 시놉시스를 진짜 나를 위한 솔루션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네가지 공식을 대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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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시나리오를 토대로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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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추격의 그날 바로 속력을 내야한다.

->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추격자가 되어 앞서가는 사람을 쫓아가라.

2. 스스로에게 '확신'을 주어야 한다.

3. 진짜 추격자는 끝까지 해내는 사람이다.

 

코로나 시대의 자기계발은 플러스가 아닌 마이너스를 해야한다.

김미경의 리부트

위의 시놉시스를 작성 할 때에 주의해야 할 사항이다.

이미 시대가 변했다. 아니 변해가고 있다. (완전히 변하기 전에 우리는 성공 공식을 찾아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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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우리는 우리의 능력향상을 위해 공부하고 또 했다. 그저 축척하기만 했던 것이다.

그렇지만, 이제 어떤 것이 나에게 필요한 능력이고 아닌지에 대해서 생각하고 정리를 할 때가 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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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10줄 시놉시스를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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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려서부터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에 흥미가 있었다.

언제나 장래희망은 말을 많이 하는 강사 혹은 마케터였으나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프로그래머로 취업하면서,

내 꿈에서는 많이 멀어져 있었다. (하루종일 말을 하지 않던 날도 있었다)

그러나 이제 새로운 인생을 위해 캐나다에 와있다. 그리고 이곳은 영어와 불어 두가지를 사용하고 있다.

나는 현재 영어를 배우고 있고 작년 8개월 동안 불어를 배웠다. 그리고 앞으로도 배울 것이다.

아직까지는 물론 부족한 실력이지만, 열심히 공부하고 현지 사람들과 섞여서 살다보면 분명히 실력이 상승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리고 한 가지 더 , 프로그래밍 언어. 나의 전공이 컴퓨터공학이다 보니 지난 15년 컴퓨터언어와 함께 살아왔다.

재미가 없다고 생각한 적이 더욱 많았지만, 분명 유용하고 삶에 도움이 되는 학문이다.

지금 4살인 내 딸아이에게 이제 슬슬 #프로그램언어를 가르칠 계획이다.

아이가 잘 따라하는 학습 커리큘럼을 짜고 나중엔 영어 + 불어 + 코딩을 결합한 온라인 강의를 진행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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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남편과 산책을 하면서 책 얘기를 했다.

지금 이시기에 우리가 한국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었다면, 아무런 위기의식 없이 그저 직장생활에 안주했을 것이라고..

지금이 우리에게 어찌보면 최고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어짜피, 백수이고 #캐나다영주권 이 나오기 까지 #영주권프로세싱타임 2년정도를 기다리는 동안

우리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우리를 한 번 리부트 해보는게 어떻겠냐고.

이 시대가 종료되고 진정한 4차산업시대가 도래하기 전에, 꼭 우리가 할 일을 찾고

이곳에서 자리잡고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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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세에도 여전히 공부하는 #김미경강사 가 정말 멋지다.

나도 아이들한테 "엄마 또 공부해? 공부가 그렇게 재미있어? " 라는 소리를 듣는 엄마가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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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내일은 꼭 새벽에 일어나자...

알람만 울리게 하지말고,

나의 시놉시스를 완벽한 시나리오로 완성하고 성공한 인생영화를 찍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