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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클래스가 #오프라인클래스 보다 수업에 집중도가 많이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수많은 온라인클래스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1분1초를 아껴야 하는 수험생들이 구지 온라인 클래스 대신에 오프라인 학원을 가는데는,

물론 그만한 이유가 있겠죠.

 

제가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면서 (나름 작년 오프라인으로 학원에서 공부할 때는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집중도 잘했거든요...0

저의 집중력을 방해하는 3가지 요소에 대해서 정리해 보고 싶어요.

 

매우 주관적인 의견이지만, 일단 저는 이 세가지 요소가 제외되면 수업에 좀 더 집 중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공유해 봅니다.

더 좋은 의견이 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려요.

 

이제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싶거든요 ..... 어쨋든,

 

망고보드 카드뉴스 사용 팁을 만들면서, 아주 간단하게 카드 뉴스로 정리 해봤어요.

사족은 밑에다가 하나씩 달아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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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휴대폰 사용 금지

pc에 카카오톡도 설치금지.

답장만 안하면 되는거 아닌가?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강성태66일공부법 에서 공부 중 핸드폰 사용에 대해서 경고를 했었다.

 

단순하게 핸드폰 슬립화면에 뜨는 노티를 보는 순간 우리의 집중력은 스틸당하게 된다.

당장에 답장은 안 보내지만,

1. 답장을 지금 보낼까?
2. 답장을 언제 보내지?
3. 무슨 내용인지 읽어볼까?
4. 급한건 아닐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이 들면서 집중력은 안드로메다에 가게 된다.

 

 

 

2. 모니터는 한 대만 사용하기

처음엔 이북은 왼쪽 모니터에다가 켜놓고 , 아래 화면에는 단어장을 켜놔야지.

그리고 zoom이 있는 메인화면을 보면서 집중해야지.

이런 환경에서 집중이 되겠는가?

 

#강성태66일공부법 에서 이런 얘기도 있었다.

내가 딱, 집중하려고 하는 그 과목.

그 외에는 다른 것은 다 치우라고.

수학공부를 하다가 책상에 너덜 너덜 붙어 있는 영어 단어 포스트잇 ,

왠지 한 번씩 스치듯이라도 보게 되면 무의식중에라도 내 기억속에 저장되지 않을까?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이다.

4개월을 붙여놔도, 포스트잇은 그져, 포스트잇 무늬의 벽지일 뿐이다.....

전혀 도움이 안되고 심지어, 집중력을 영어로 빼앗아 간다.

 

그리고 다시 수학공부로 돌아올 때, 영어 따라 집나간 집중력이 빛의 속도로 돌아 올 수 있을까?

 

물론 지금은 아이패드는 이북리더로 이용하고 있고, 맥북만 이용하고 있다.

확실히 여러대의 모니터를 사용할 때 보다 훨씬 집중이 잘 된다.

 

3. 화장실 미리 다녀오기.

오프라인 수업을 하게 되는 경우에는, 내가 화장실을 가게 되면 문을 열고 나가면서 수업의 흐름을 깰 수도 있기 때문에

다른 학생들에게 불편을 줄 수 있어 최대한 자제하게 된다. (정말 급한 경우가 아니고서는...)

 

온라인 수업은 오프라인보다 훨씬 움직임이 자유롭다.

내가 왔다갔다 한다고 해서 수업에 방해되는 것은 아니니깐,

 

다만 내가 집중을 못할 뿐이지.

 

나 스스로도 최대한 움직이지 말자. 라고 다짐을 한다.

자주 왔다 갔다 하면, 아무리 온라인이지만 집중 못하고 있는게 티나고, 들킬까봐 최대한 자제하지만,

 

왠지 화장실을 가는 건 무언의 합리화다.

나는 마렵다.. 마렵다... 마렵다....

 

화장실을 왔다 갔다 하면서, 나는 집중을 못해서 일어난게 아니야 다만 화장실이 가고 싶었을 뿐이야.

이건 정말 생리적인 현상이거든,,,

 

말도 안되는 나만의 합리화를 사전 차단하자.

 

나의 온라인 수업은 보통 한시간 반 전후로 브레이크 수업이 주어진다.

어른이라면, 얼마든지 견뎌낼 수 있는 시간이다.

 

집중력을 흐트리는 요소 몇가지만 제거한다면 온라인 수업은 완벽하다.

 

자, 다음주 부터는 다시 달리자. 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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