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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초, 처음 뉴스로 코로나 기사를 접했을 때까지만 해도 이렇게 오래 갈 줄은 상상도 못했다.

신천지 때문에 2월말부터 한국에 퍼지기 시작할 즈음, 그래도 3월안에는 잡히겠지... 했었는데

이게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속수무책으로 늘어나는데...

 

잡힐 생각은 없고 이제 우리의 일상은 코로나 전으로 돌아가기란 쉽지 않다고들 한다.

 

코로나로 인해 우리가 입은 것은 경제적타격만이 아니다.

 

아이들은 학교에 못갔고,

엄마들은 하루종일 아이들을 돌보아야하고,

아빠들은 재택근무와 동시에 집안일을 해야하고....

 

아무리 사이좋은 부부라도 하루종일 집안에만 붙어 있으면 싸움 이라는 것을 할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어린 아이들까지 돌보아야 하는 상황이라면,

 

어린이들은 더 불쌍하다.

 

당장에 내 딸내미만 하더라도, 옆집 페루 친구랑 하루가 멀다하고 서로의 집을 오가면서 늦게는 8시 9시까지도

깔깔거리면서 서로 잘 놀았다.

 

그렇지만, 캐나다가 레드존이 선포되면서, 타인의 집 방문을 금지했고

그로 인해서 바깥에서만 마주치면 잠깐씩 인사하는데..

 

이산가족 상봉이 따로 없다.

 

왜 우리의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지 못하고 이런 고통을 겪어야 할까....

 

오늘 #TV5MONDE 기사 중에 낯익은 곳인 #퀘백 에 대해서 나오길래 오호~,

신나서 기사를 클릭했는데,

#코로나우울증 에 대한 짧은 기사였다.

 

18 ~ 24 세의 46%가 우울증과 불안 증상을 겪었다

 

 

--부모의 견해--

56% 심리적 정서적인 악화상태

29% 수면 저하

42% 외로움 증가

 

실제로 펜데믹이 선언된 이후 락다운을 반복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우울증으로 고통받고 있으며,

실제로 지난 주엔가는 많은 사람이 정부에 레드존 제한을 조금만 풀어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최소한, 두 세명이라도 만날 수 있게 해달라고.....

현재 퀘백 레드존에 속하는 곳에서는 같은 주소지를 둔 사람들만 같은 공간에 머물 수 있으며,

혼자 사는 사람의 집에 손님 한 명만 허용하고 있다. (이외 의료인등... 예외.)

 

이로인해 인간관계가.. 급작스럽게 두절되다 보니 우울해지고, 그리고 이제 기나긴 겨울이 시작되어

밖은 나가지도 못할텐데.....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이 상태가 지속된다는 것이.

https://information.tv5monde.com/video/coronavirus-au-quebec-quelles-consequences-pour-la-sante-mentale

 

 

 


아래 기사 해석은#프랑스어공부를 위하여 작성하는 것입니다.

서툰 프랑스어를 극복하고자 시작하는 저만의 공부법이기 때문에,

아래 번역은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프랑스어를 공부하시는 분의 오류 지적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Coronavirus au Québec : quelles conséquences pour la santé mentale?

#코로나바이러스 는 정신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Dans la province canadienne du Québec, la pandémie de Covid-19 et les mesures de restrictions prises pour l'enrayer ont aggravé les troubles de l'anxiété et du sommeil d'une partie de la population. Les états dépressifs, eux connaissent un regain, y compris chez les jeunes.

 

#캐나다 #퀘백주 의 경우 #covid-19 #펜더믹 과 그것을 막기위한 제한조치들이 일부 국민들은 불안과 불면증이 악화시켰다.

우울증 상태는 젊은 사람들의 포함하여 다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enrayer : 고장나게하다.

aggraver : 악화시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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