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만 보면 오싹 "죽은자의 집 청소"
죽은 자의 집 청소 국내도서 저자 : 김완 출판 : 김영사 2020.05.30 상세보기 #밀리의서재 에서 오랜 기간 눈여겨 보았지만, 선뜻 읽지 못한 책이다. 왠지 무서울 것 같기도 했고, 섬뜩할 것 같기도 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도 마음 한 켠에는, 어떤 내용일지 제목에 대한 호기심이 가득했다. 아이들이 모두 일찍 잠든 정말 오랜만에 여유 있는 저녁. 욕조에 물을 반 쯤 받고, 간만에 반신욕을 하면서 어떤 책을 읽을까 보다. 큰 결심을 하고, 책을 읽었다. 역시나, 내용이 썩 유쾌하지만은 않았다. 그리고 잠 들기 전 보고 자는 거라 악몽을 꿀까바 살짝 두렵기까지 했다. 죽은자의 집에 대한 생생한 묘사가.... 그리고 나의 무지함에 ... 놀랐다. 나는 사람이 죽으면, 그냥 죽은 모습 그대로 썩는 줄 알..
일행일독
2020. 11. 17.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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